코나EV 차량 주인의 전기차 구매 후기 모음

코나EV차량 차주의 전기차 구매 후기입니다.

 

먼저 해당 글은 각 차량 구매자 및 옹호하시는 분들을 공격하고자 하는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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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실 구매 예정자로써 개인 차량 구매를 위한 준거사항들을 통한 점수 부여를 해본 사항입니다.

 

차량 구매 목적

 

- 내무부 장관님이 타실 안전한 차량

- 주행거리 400km 기준으로 +- 30km

- 2세를 생각해 실내 공간이 넓은 SUV TYPE의 차량이면 좋겠음

- 보조금 100% 받을 수 있는 차량

- 뛰어난 주행보조장치 성능

 

위의 기준으로 판단하였고, 내무부장관님의 익스테리어/인테리어에 대한 호불호가 강한편이어서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디자인은 제 마음대로 점수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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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는 아이오닉5 / 모델Y 스탠다드 / 모델3 롱레인지 3가지로 비교하였습니다.

모3 롱레인지는 SUV타입은 아니나 100% 받을 수 있고 주행거리 좋으니^^

각 항목별로 하나씩 짚어가며 아래에 조금 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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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의견이니 생각하시는바와 다를 수 있습니다.

다른 의견에 대해 건전한 토의 외의 비난은 그냥 무시하겠습니다.

* 표기는 발표된 예상치를 기준으로 점수 부여함 / 5점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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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익스테리어

- 현대도 정말 잘뽑았다 생각합니다. 다만 제 호불호에 있어서는 약간 테슬라보다는 못한 느낌이네요.

특히 리어부가 선이 너무 많아서 조잡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현대 디자인이 결코 뒤지는 느낌은 아닙니다. 박수 쳐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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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테리어

- 사실 아이오닉의 인테리어에서 점수를 많이 깎아먹은게, 저는 센터페시아, 계기판의 화이트 베젤..

저는 개인적으로 못보겠더라구요 ㅠㅠ 점수 엄청 깎았습니다. 그것으로도 저는 사실 으악... 싶었다는 ㅠㅠ

- 테슬라는 너무나도 깔끔한 無의 디자인이라서 만점 줄 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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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내공간 활용도

- 실내공간 활용도는 아이오닉이 센터콘솔이 없고, 유니버셜 콘솔이라했나? 아무튼 앞뒤로 조정 가능한

부분에서 E-GMP 가 발휘할 수 있는 장점을 극대화 했다고 생각합니다.

- 다만 실내공간을 확보하면서 모터배치때문에 프렁크가 약간 좀 못해진 부분이 아쉽긴 하죠

- 테슬라는 모델 Y 정도면 충분하지만 2열 리클라이닝 시 루프 보충재때문에 헤드부 공간이 좁아지면서 불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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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격

- 아직 발표난게 아니라서 많은 공격 받을 수 있습니다만.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제 이전글에 가격비교 해놓은거 보시면 아시겠지만 MY SR M3 LR 2개 모델은 취등록세 포함 5,000만원입니다.

- 아이오닉 LR 기준 프레스티지 트림이 5,700만원 수준으로 발표됬습니다. 저는 4륜 필요없기때문에 4륜 제외하고

옵션 3개정도 붙이면 6,000만원정도 될거라 예상해보면 취등록세 포함 가격이 개소세 할인 후 4,700만원까지 가겠네요

- 아이오닉5 옵션은 테슬라 모델 y 기준 유사 옵션으로 맞춘다 생각하고 옵션 넣어봤습니다. 그리고 실제 구매한다해도 이 옵션으로 고민 많이 할 것 같구요. (파킹어시스트, 컴포트플러스, 비전루프)

- 3~500만원 갭이면 사실 개인적으로는 테슬라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 더 낮은 옵션일 경우 갭은 벌어지며, 구매 가격대로 들어오시는 분들 있으실거니까 합리적인 구매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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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행가능거리

- 아이오닉LR 2륜 기준 430km(언론 발표), MYSR 380km(예상 환산치), M3LR 496km

- 아이오닉이 저 사이즈 차량에 400 넘는 거리를 뽑아낸건 솔직히 칭찬해줄만한 일입니다만,

주행거리 숫자 자체가 주는 무게가 있기때문에 아쉬운것도 사실이었습니다. 450Km 이상만 됬어도 진짜 와!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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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행보조장치

- 아이오닉5 HDA 2단계

- 테슬라 오토파일럿

- 사실 둘다 주행'보조'장치 이므로 내가 운전해야하는건 동일하지만, 성능만 놓고보면 테슬라 손 들어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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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트렁크

- 트렁크 기준 아이오닉5 571L , MY SR 761L, M3 LR 425L. 트렁크가 생각보다 작네요ㅠㅠ 너무 아쉽습니다....

- 거기에 실내공간 뽑아내느라 구조상 어쩔 수 없었지만 아이오닉 프렁크가 솔직히 좀 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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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제 생각 좀 지껄여봤구요

혹시 틀린정보 있으면 알려주시면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분명 각 구매 예정 회원분들에 니즈와 상황에 맞는 차량, 구매 가능 가격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각 상황에 맞게 잘 비교하셔서 구매 잘 하셨으면 좋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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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MY SR이 구매가 불가능한 지금 보조금 100% 받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CUV 전기차라는 점에 있어서

분명히 아이오닉5는 좋은 경쟁력을 가진 차량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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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위 점수로 비교해본 결과 미리 예약해둔 MY SR로 그냥 존버하는게 맞다 생각하여

아이오닉5 사전예약은 안하는것으로 결정했네요 (와이프가 사실 아이오닉5 디자인에 대한 불호가 좀 쌔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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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R이 무사히 나오면 코나와 MY SR 조합, 현대+테슬라 조합이 되겠군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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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다들 합리적인 판단, 구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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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