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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ic car

전기차 폐배터리시장, 과연 전기차가 친환경 차일까?

by 김똘망* 2021. 3. 6.

오늘은 먼저 아이오닉 5 가격에 대한 정부 보조금 및 폐배터리 시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정해진 보조금 정책을 보면 서울로 가정을 했을때 최대 1100만 원 상당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정책이 나왔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하지만 고액의 전기차가 나왔을 경우 그에 따른 보조금이 줄어들거나 지원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예상이 되었는데요. 올해부터 차등 지원 보조를 한다고 하니  아이오닉 5 가격 또한 궁금해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인데요

 

예를 들어 차량 가격이 6천만원 이하의 차량의 경우 보조금 전액을 지급받는 반면 6천만 원이 넘어가는 차량의 경우 그의 반절인 50%의 보조금만 지급받을 수 있는 부분인데요

 

여기에서 9천만원이 넘어가는 고가 차량은 지원을 아예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뭐 다행이도 아이오닉 5 가격을 유추해보면 고급 트림을 제외하면 보조금의 전액을 받을 수 있겠지만

 

고급 트림을 예정하고 계신 예비 오너분들께서는 주의해서 차량 선택을 해야 할 듯 하니 이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그럼 아이오닉5 가격에 따른 보조금에 이어 전기차 폐배터리 시장 상황을 알아볼까요?

 

요즘 신성장산업으로 전기차 폐배터리 관련 시장이 주목받고 앗는 가운데 환경부가 그동안 좀 애매했던 폐배터리 처리 방안에 대해 발의한게 있네요.

 

전기차 폐배터리 시장

 

환경부가 입법예고한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배터리를 재활용하거나 버릴 때 폭발이나 감전사고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에 따라서 폐배터리를 운반할 때 절연처리는 기본이고, 불연성 비도전성 완충재로 개별 포장하거나 또는, 별도의 전용 운반상자를 써야하고요.

 

이를 보관할 때에도 사고를 대비해 고온, 화기, 직사광선, 수분 등에 노출되지 않게 주의하고 환기가 잘되는 건조한 장소에 보관해야 합니다.

 

재활용 시에는 미리 잔존용량을 측정하도록 했는데요 현재 재활용하는 방법은 배터리 자체를 정비하여 에너지 저장장치 등에 재사용하거나 아예 분해해서 원재료 안 니켈을 추출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충전 중인 차량과 충전기의 모습"

 

전문가들의 예상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수명이 10년 미만이라는 점을 생각해 봤을 때 아마 2025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폐배터리 시장이 열릴 것 같다고 하네요

 

이미 현대자동차랑 LG화학은 관련 사업에 뛰어든 상황이 고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열기에 따라서 최근 관심받는 폐기물 처리 업체들도 하나둘씩 폐배터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SK건설도 국내 최대 폐기물업체인 EMC홀딩스를 1조 원에 사들이면서 폐기물 시장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 한편으로, 그동안 관련법에 규정이 없던 폐발광다이오드(LED)에 대해서 환경부가 재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폐기물에서 금속 또는 비금속 자원을 화수 해서 다시 쓸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했다고 하네요

 

정말 전기차는 운행할 때도 그렇지만 폐기되는 과정에서 재활용도 되는 것까지 구체적으로 확장이 된다는 걸 보니 역시 유행이 아닌 일반 자동차가 아닌 전기차 시대를 알리는 서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더욱더 강해지는 뉴스가 아닌가 싶습

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도 전기차와 아이오닉 5에 대한 재밌는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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