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lectric car

전기차 주행거리 및 충전방식별 요금 비교표

by 김똘망* 2021. 3. 5.

내 주행거리 벼를 따졌을 때, 충전방식별로 얼마 정도의 요금이 나오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수정사항 있으면 남겨주세요)

 

 

* 1만km는 아주 적게 운행하는 운전자로, 벽부형 7kw/h가 제일 합리적인 선택

 

* 2만km는 대한민국 평균 주행거리라서, 일반적인 운전자는 아무거나 선택해도 상관없는데, 이동형 완속 3kw가 조금 더 저렴하지만, 굳이 별 상관없음

 

* 3만 km는 운전 좀 많이 한다는 분들인데, 이동형 충전기 3kw/h가 당연히 저렴하지만, 하루 충전 속도가 밤새 2.6kw*10시간=26kw 충전해서는 156km 주행 가능한데, 연 3만 km면 일일 83km라 사실상 2일 주행도 어려우므로, 매일 충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서, 충전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게 됩니다..

 

충전 자리가 매일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7kw 집밥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요즘 설치하는 파워큐브 알파콘 설치하는 7kw 고속형이 벽부형보다 좋은데, 월 2만 원 기본료와 충전 케이블 110만 원을 감가상각으로 나눠서 적용해도 제일 싼 상황이 됨.

 

그래도 큰 금액차이가 아니니까 벽부형을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 그 이상 4만 km 이상은 차이가 더 벌어집니다.

 

전기차 거리 비교

 

물론 신한 ev할인카드로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니, 꼭 회사 밥이 최고는 아닐 수 있겠네요.

 

* 테슬라 슈퍼차저는 빠른 충전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이 조금 비싸네요.... 많이... 장단점이 있으니...

 

집밥 없이 급속만으로 전기차 운행해도 가능하냐는 분들이 많은데, 엄청난 시간낭비와 충전비용 낭비가 있습니다.\

 

4년 4개월 아이오닉을 운전해보니, 이동형 3kw로 충분히 내연차의 1/20 가격으로 잘 운행했는데, 장거리를 운행하면 비싼 급속 충전을 하게 되고, 휴게소에서 30분간 멍 때릴 수 없어서 밥 먹고 커피 먹고 간식 먹고 하다 보니, 전기료 아낀 거 먹는데 돈을 쓰는 아이러니가 생깁니다.

 

그래서 무조건 주행거리 긴 차를 사셔야 합니다.

 

아이오닉 5와 모델 3 롱 둘 다 예약은 했으나, 4년 운행한 결과는 정말 다 필요 없고 주행거리가 최우선입니다. 그래야 집밥만으로 전기도 아끼지만, 식사비 간식비 등등도 없어집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도 중요하고, 디자인, 편의성, 내부 공간, 트렁크, SUV, 캠핑, 4륜 구동, OTA, 통풍시트, V2L 등 개개인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본인의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거에 무조건 주행거리는 앞순위에 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출퇴근 10km에서 70km로 늘어나서 이동형 3km/h로는 충전이 너무 잦아서 알아보다가 표로 정리해봤습니다.

 

기존 아파트라서 이동형 충전기밖에 없고, 벽부형이든 급속이든 곧 설치를 해야 하는데, 파워큐브 7kw가 당기는데, 파워큐브에서 중단한다고 하네요.

 

체험단에 6개씩 회사 비용으로 무료료 깔아 줬는데, 나라에서 지원사항이 아니라 더 이상 추가 설치를 안 한다고 해서, 본인부담으로 설치비(40만 원)를 내야만 한다고 해서 참 그렇습니다..

 

해당 사업을 접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주행거리가 연 3만 km 이상이신 APT주민분들은 전기요금을 가장 절감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많이들 추진하시면 좋겠네요.

 

전기요금은 앞으로 오를 것을 대부분 알 겁니다.

 

당연히 요금도 올라갈 겁니다. 그러나, 한전 요금 그대로 적용하는 파워큐브 이동형(3kw, 7kw)은 크게 오르지 않을 겁니다.

 

타 충전방 식은 거의 단일요금을 받아서 같이 동반 상승하지만, 시간대별 전기사용 패턴 때문에 경부 하는 30원~50원 지속 유지할 확률이 너무 높습니다. 급속 300~500원대로 올라가면 1/10 요금으로 충전비용을 아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래는 모르지만요)

 

 

계산식에 이상이 있거나, 추가 질문은 글 남겨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