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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ic car

아이오닉5 전기차가 테슬라를 이길 수 있을까? (테슬라 vs 아이오닉5)

by 김똘망* 2021. 3. 6.

선발주자 테슬라와 후발주자 아이오닉 5중 어떤 기업이 시장을 장악할지와 

 

그 과정은 어떻게 이뤄질것인가에 대한 예측 분석입니다 

 

이제는 전기차 시대가 올것이다라고 많이들 생각하고 계시죠

 

그중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는것이 테슬라와 아이오닉 5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테슬라가 세상을 바꿀정도의 전기차 기술을 갖추고 있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꾼 이유와 동일한데요

 

스마트폰은 통신기기로서의 개념을 완전히 깼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은 통신기기에만 머무르지 않고 완전히 벗어난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는데

 

이것을 혁신이라고 부릅니다. 혁신이란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 생활을 통째로 바꾼 것만이 혁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스마트폰은 한가지 개념으로 정의할 수 없습니다

 

휴대폰을 mp3라고 해야 할지, 카메라라고 해야 할지, 결제 수단의 보완 프로그램이라고 해야 할지, 

 

엔터테인먼트 기기라고 해야할지, 이 모든 게 아니라면 가족과 친구들을 연결해주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라고 해야 할지 , 

 

정확히 단 한가지 개념으로 정의할 수 없습니다 

 

전기 충전소의 비교

 

혁신은 한가지 변화만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핸드폰이 없으면 안 되는 세상으로 만든 것 그 자체가 혁신이며 

 

이러한 교집합이 가능할때만 혁신이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혁신이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전기 충전소에 간 김에 사진 몇 장 컷 해왔습니다 구경해보시죠^^

 

 

 

처음 가게되면 화면에 충전이 가능한 자리 배치가 나열되어있습니다.

 

각 자리에서 충전하는 차량들까지 몇 장 찍어봤습니다.

 

찍어온 사진은 더 많지만 요기까지. 

 

혹시 더 궁금하신 분들은 쪽지 보내주시면 좀 더 보여드릴게요.

 

그럼 글을 이어서 "자동차"는 현재 어떤 개념일까요?

 

네. 이동수단의 개념이죠. 그런데 이제 전기차가 나왔습니다. 더 빠르고, 소음이나 진동도 적죠. 

 

하지만 이게 혁신이라고는 할 수가 없습니다. 이건 그저 이동수단으로 써의 편리함을

 

극대화시킨 것일 뿐이니까요 그렇기에 내연차를 타는 사람들은

 

큰 불편함이 없는한 전기차로 굳이 넘어갈 필요를 못 느끼게 되는 겁니다.

 

 

여기서 핵심은 전기차 없는 세상도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상상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없는 세상은 상상을 할 수 없는 반면 전기차가 없더라도 크게 와 닿지 않는다는 것이죠

 

스마트폰이 패러다임을 바꾼 이윤은 대체할 대체제가 없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기차를, 테슬라를 대체할 대체제가 없지 않습니다. 지금 타는 차도 아직 쓸만하거든요

 

전기차가 빠르고 소리가 없으니 타면 좋긴 하겠지만 안타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으니까요

 

테슬라와 아이오닉의 배터리

 

그럼 어떤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할까요? 전문가들은 배터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하고 저 또한 이것에 동의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우리가 여행 갈 때 보조배터리는 필수죠. 없으면 굉장히 불편합니다.

 

그런데 전기차에는 이런 일반 보조배터리 용량의 1000배 가까이 되는 양이 깔려있습니다.

 

차를 사면 보조배터리 1000개가 따라오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는 지금 이 배터리의 안전성에만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전기차에 대한 이슈가 집중되는 곳이 배터리 폭발에 모아져 있는데요 

 

하지만 현재 그리고 앞으로 주목할 것이 배터리 측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에너지라는 것은 위험하지 않을 수 없는데 지금까지 인류는 위험성이 없는 에너지를 다뤄본 경험이 없습니다. 

 

만약 위험성이 완전히 제거된 에너지가 나온다면 인류는 완전히 새로운 천년으로 접어들게 되겠죠

 

그러므로 우리는 이게 얼마나 위험할까를 고민하기보다

 

이걸 어떻게 하면 유용한 것들만 쏙쏙 뽑아서 쓸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전기차를 산다면 엄청난 효율을 자랑한 이동형 배터리를 소유한 셈이죠 

 

에너지를 직접 소유하면서요 

 

결론

 

여행을 가던 캠핑을 가던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이게 바로 전기차의 상품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아직 자동차가 이동수단이라는 바운더리에서 벗어나지를 못했다고 봅니다.

 

더 빨리, 더 멀리 이동하는 이동수단으로써는 패러다임이 완전히 뒤바뀔 수 없죠

 

전기차가 이동 수단이 아닌 자동차 안에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개인의 프라이빗한 공간,

 

즉 움직이는 ‘공간이 되어야만 이것을 혁신이라고 부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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